↑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정인선 사진=MBC |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이하 ‘내뒤테’) 27, 28회 시청률은 각각 8.9%, 10.4%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9%까지 상승, 2049 시청률은 각각 4.2%, 4.9%를 기록해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소지섭과 정인선이 특급 공조를 펼치며 웃음으로 시작해 긴장으로 마무리하는 시간 순삭전개를 보여줬다. 이날 김본(소지섭 분)과 고애린(정인선 분)은 윤춘상(김병옥 분) 자택에 잠입해 실명이 적힌 정재계 뇌물리스트를 확보했다.
순조롭게 시작된 첩보 컬래버레이션은 막판 케이(조태관 분)의 급습으로
먼저 가사 도우미로 윤춘상 자택에 접근한 고애린은 뜻하지 않은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주방 외엔 시선을 둘 수 없는 포지션이었던 것. 집안 곳곳을 샅샅이 눈에 담아도 모자랄 판에 지옥의 육쪽 마늘과 쪽파 철벽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