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유희열이 구입한 운석빵 하나로 운석 토크가 펼쳐졌다.
2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는 첫 번째 국내 여행지 ‘진주’로 떠난 잡학박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각자 여행하고 만난 잡학박사들은 진주의 명물인 육회 비빔밥집에 모여서 본적인 수다를 펼쳤다. 특히 MC 유희열은 진주의 운석빵을 사와서 나눠먹었다. 진주에 여러 차례 운석이 떨어졌던 바.
이에 대해 김상욱 교수가 “운석은 하늘에서 지구로 많이 떨어진다. 대개 빛을 내면서 타 없어지는데 그게 별동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하 작가가 “투탕카멘의 칼에서 운석 성분이 발견됐다. 지구에 없는 성분이더라”라고 보탰다.
이어 김상욱 교수는 “그런 중 하나가 희토류 원소라는 게 있다”고 과학 지식을 방출했다. 이에 유희열은 “한국에 희열 토이가 있어서”라고 희토류로 아재개그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시민 작가가 “얼음 성분으로 돼 있는 것들도 있다. 떨어지면서 다 증발한다. 그런 운석이 서울에 떨어지면”이라며 걱정했다.
한편 유희열은 “다 같이 나눠 먹으려고 운석빵 하나 샀을 뿐인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운석빵 상자 안에 있던 종이를 꺼내 읽었다. 유희열은 “진주 운석은 45억 년의 우주 비밀과 신비를 간직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빵이다. 행운을 가져다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