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얼’ 장기하 “윤종빈 감독, ‘범죄와의 전쟁’ 인연→MV 연출”

↑ 장기하와 얼굴들 사진=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 장기하가 수록곡 ‘초심’ 뮤직비디오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 정규 5집 앨범 ‘mono’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장기하는 “일주일 뒤에 또 보고 큰 화면으로 보는 건 처음인데 저것 또 추억이라고 생각한다. 24시간 동안 촬영했고 이런 액션이 많은 뮤비를 촬영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와의 전쟁’ OST로 인연을 맺은 윤종빈 감독님께 뮤비 촬영을 부탁했는데 바로 해준다고 하시더라. 또 김성균 배우, 이선빈 배우, 우원재 등 많은 분이 카메오 출연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신보 ‘mono’는 1960년대 이후로 대중음악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은 방식인 모노로 믹스했으며, 총 9곡을 담았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은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장기하와 얼굴들 마지막 공연 ‘마무리: 별일 없이 산다]’으로 10년 밴드 생활을 마무리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