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여곡성’ 손나은이 귀신 목격담을 언급했다.
1일 오후 서울시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여곡성’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유영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영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가 참석했다.
손나은은 “세트장 숙소가 귀신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 마지막 촬영장에 더러워져서 씻으러 갔다. 겁먹어서 갔다”고 말했다.
이어 “문틈으로 누가 보고 있었는데 매니저 오빠는 자고 있었다고 하더라. 너무 소름끼쳐 하면서 귀신이 아닌가 생각을 했다. 옆방에 서영희 선배도 귀신을 느꼈다고
서영희는 “만약 사람이었다면 제 모습 보고 놀랐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물로 8일 개봉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