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 사진|유용석 기자 |
그룹 엑소가 누적 판매량 1000만장 돌파 등 꾸준한 사랑을 받는 데 대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엑소는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했다.
그간 발표한 앨범 누적 판매량이 1000만장을 돌파한 데 대해 엑소는 "정말 감사하다. 엑소 엘(팬클럽) 덕분에 천만장 돌파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덕분에 우리가 계속 음악 하고 앨범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 역시 110만장 넘는 선주문량을 기록한 바. 꾸준한 성장 비결에 대해 백현은 "데뷔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 같아서 감사드리고 싶다. 어느 순간부터 조금 더 우리의 실력 그리고 무대에 대해 잘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멤버 모두 노력했는데, 그 덕분에 꾸준한 기록을 세울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엑소 엘 분들도 기록 세우는 것 자체에 재미를 느끼시는 것 같다. 우리만 노력한다고 기록 세우는 건 아니기 때문에 엑소 엘 여러분께 대단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고마움을 돌렸다.
엑소의 정규 앨범 발매는 지난해 7월 '코코밥'이 담긴 정규 4집, 9월 '파워'가 담긴 정규 4집 리패키지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템포(Tempo)'의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을 비롯해 불, 공간이동, 힘, 빛, 빙결, 바람, 번개, 치유, 물 등 멤버 각각의 초능력을 모티브로 가사에 녹여낸 수록곡 9곡까지 총 11곡
타이틀곡 '템포'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이번 앨범 역시 선주문량 110만4617장(10월30일 기준)을 기록,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앨범은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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