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신승훈이 데뷔 28주년을 맞은 소감과 함께 오랜 기간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신승훈은 1일 인스타그램에 1991년 발매한 1집 앨범 ‘미소속에 비친 그대’의 앨범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오늘이 저의 데뷔 28주년이 되는 날이네요. 음악도가 아닌 음악만 있었던 28년. 저의 노래들과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신승훈 데뷔 28주년 히어로 후니패밀리 감사”라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신승훈은 지난 1991년 11월 1일 1집 앨범 ‘미소속의 비친 그대’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신승훈은 데뷔하자마자 청아한 음색의 가창력과 훈훈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타의 반열에 올라섰다. 1집 ‘미소 속에 비친 그대’는 KBS 음악프로그램 ‘가요톱10’에서 5주 연속 1위로 골든 컵을 차지했으며, 수록곡 ‘날 울리지 마’는 통산 4주 1위를 차지하는 등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었다. 데뷔와 동시에 1집 14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가요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후 내는 곡마다 대히트했다. 1992년 발표한 ‘보이지 않는 사랑’은 14주 연속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고, '골든디스크' 시상식 대상을 거머쥐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그는 1집부터 8집까지 모두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 약 1700만 장의 통산 음반판매량을 기록해 ‘가왕’ 조용필에 이어 역대 최다 음반판매 가수 2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한국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다 수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발라드의 황제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승훈. 데뷔 28년 동안 음악에 대한 그의 열정은 뜨거웠다. 가수로서의 도전도 계속됐으며, 제작자로도 변신해 후배 양성에 힘썼다. 특히 지난해에는 3년 6개월간 트레이닝 한 여자 신인 가수 로시를 데뷔시키기도 했다.
신승훈 데뷔 28주년 소속에 팬들은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팬들은 “28년간 변함없이 늘 그 자리에 계셔줘서 감사해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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