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김선영과 ‘응팔’하며 친해져…모녀 연기 편했다”(은주의 방)

↑ ‘은주의 방’ 류혜영 사진=올리브

[MBN스타 김솔지 기자] ‘은주의 방’ 류혜영이 김선영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두베홀에서 올리브 ‘은주의 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류혜영, 김재영, 박지현, 윤지온과 장정도 PD, 소재현 PD가 참석했다.

류혜영은 ‘응답하라 1988’ 이후 ‘은주의 방’에서 김선영과 또 한 번 호흡하게 된 점에 대해 “작품에 출연해주신 김선영 선배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응답하라 1988’을 찍으며 김선영 선배님과 당연히 친해질 수밖에 없었다. 선배님하고 여행도 같이 다녔고, 공연도 같이 보러 다녔던 기억이 있어 연기하는데 훨씬 편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촬영하면서 많이 가르쳐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망가진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다. 화제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11월 6일 첫 방송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