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본격 유튜버 데뷔?...“곧 브이로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유튜버 변신을 예고했다.
강민경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곧 브이로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브이로그’는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로 영상으로 남기는 일상 기록을 의미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변가에 앉아있는 강민경의 사진이 담겼다. 석양 아래서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아름다운 강민경에게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어 강민경은 1일 “이번 주 유튜브 노래 커버는 어떤 곡이 좋을까요?”라는 글을 남기며 누리꾼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강민경은 지난달 3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 가수 로이킴의 곡 ‘그 때 헤어지면 돼’의 커버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영상이 업로드 된 후 강민경 채널의 구독자는 1일 오후 기준 약 7600명에 이른다.
강민경이 브이로그를 언급하자 누리꾼들은 커버 영상 이외에도 강민경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영상이 업로드 되면서 강민경이 활발한 유튜버 활동을 하지 않을까 추측했다.
누리꾼들은 “언니 곧이 언제예요. 언제 올라오는 건가요?”, “휴지(강민경의 반려견)도 함께 나오나요?”, “언니 일상 너무 궁금해요”, “언니도 유튜버 변신이라니”, “유튜버들 다 긴장하겠어요”, “뭘 해도 그림인 민경씨”, “밍키(강민경 애칭)의 브이로그라니 나 기절”, “브이로그라니! 저 날짜 세면서 기다릴 거예요” 등 다양한 반응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강민경이 속한 여성듀오 다비치는 오는 12월 29~30일 이틀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다비치 콘서트2018('DAVICHI CONCERT 2018)’ 개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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