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의 방' PD가 올리브 채널 첫 드라마 연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연출 장정도 소재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정도PD, 소재현PD, 배우 류혜영, 김재영, 박지현, 윤지온이 참석했다.
장정도PD는 "올리브에서 처음하는 드라마다. 올리브 채널의 특성에 맞는 기획 중에 '힐링', '행복', '라이프 스타일'에 집중하다보니 '은주의 방'을 찾게 됐다. 인테리어라는 게 '집'이라는 공간을 통해 힐링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 '은주의 방'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우들도 신인들로 구성돼 있고,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을 했다"고 덧붙였다.
소재현PD는 "'은주의 방'은 올리브에서 처음으로 하는 포맷의 드라마다. 12부작으로 기획됐고, 일주일에 한 번 방송된다. 미드(미국드라마)나 일드(일본드라마)의 포맷과 비슷하다. 기존의 한국드라마와는 다른 색다른 드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 노란구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은 오는 6일 화요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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