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연출 이재훈, 극본 한지완)에서 귀신 탐정 이다일로 열연을 펼쳤던 최다니엘이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 소감을 밝혔다.
최다니엘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안녕하세요. 최다니엘입니다. ‘오늘의 탐정’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갈대밭에 있는데요. 극 중 처음에 제가 여기서 묻혔던 곳이기도 해, 마지막을 이곳에서 장식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와 날씨가 비슷하게 추운 거 같아요. 오들오들 떨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있는데, 처음과 끝을 이곳에서 하게 되어 많은 생각이 오고 갑니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정말 열심히 촬영한 작품이었고, 많이 사랑해 준 시청자 분들과 팬분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첫 촬영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 또 뵙게 될 텐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지금처럼 한결같이 사랑해주시고 또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남겼다.
‘오늘의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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