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빅 포레스트’ 신동엽이 25년 만에 ‘여사친’이 된 죽마고우와 재회했다.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극본 곽경윤 김현희 안용진, 연출 박수원, 각색 배세영) 측이 1일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어내는 묘령의 여인 차승연과 함께한 신동엽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동엽(신동엽 분)은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묘령의 여인(차승연 분)을 바라보고 있다. 이내 멱살을 잡는 동엽의 모습이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증폭한다. 이 미스터리한 여인은 지난 방송에서 납치됐던 신동엽과 정문성의 행방을 아보카도금융에 귀띔해준 인물이라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전투태세를 갖추고 불꽃 주먹을 장전하는 차승연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흥미를 유발한다. 당황한 듯 발만 동동 구르는 동엽 역시 웃음을 자아낸다. 바람 잘날 없는 대림동 생존기를 펼쳐나가는 동엽. 과연 이번에는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빅 포레스트’ 9회에서는 동엽(신동엽 분)에게 “25년 전 너와 사귀었던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미소(차승연 분)의 정체가 공개된다. 과거 동엽의 ‘찌질이’ 고교시절을 누구보다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이 여인은 동엽이 오랜 시간 잊고 살았던 죽마고우. 예사롭지 않은 싸움 스킬과 동엽을 향해 남다른 우정을 간직하고 있는 미소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진 인물이다.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여사친’
‘여사친’이라 주장하는 미소가 무려 25년 만에 동엽의 앞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오랜만에 재회한 죽마고우 미소의 상상을 초월하는 부탁을 동엽이 들어줄 수 있을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한편 ‘빅 포레스트’ 9회는 오는 2일 금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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