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또 의미심장한 글 게재…탑 향한 격분→경고 담았나?

↑ 한서희 저격=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가 탑을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달 31 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마라 어딜 기어 나와"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서희는 "니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하고 다닌대며. 꽃뱀이라고? 얼마나 떠들어댔으면 나한테까지 얘기가 들어오냐. 내 얘기 좀 작작해라"며 "조용히 살고 있는 것 같길래 입 다물고 그냥 넘어갔는데 철판깔고 인스타 업로드하시는 거 보니까 할 말은 하겠다"며 "너도 알지않냐. 내가 니네 회사 일 몇개나 숨겨줬는지. 그때 그냥 터트릴걸 그랬다"고 말했다.

한서희는 "뭔진 너도 알고 있을거라 믿는다. 내가 저 날 저기를 왜 갔는지 너네도 알지 않냐"고 격분했다. 특히 한서희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 했는데, 해당 사진은 YG엔터테인먼트 건물의 화장실로 추측되는 공간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서희가 글을 게재한 이날 탑도 1년 6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현재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중인 탑은 인스타그램에 미국 아티스트 마크 그로찬의 작품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한서희는 탑과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지난해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풀려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