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그널’ 한기범 주한찬 사진=TV조선 ‘시그널’ 캡처 |
지난달 31일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이하 ‘시그널’)에서는 과거 국가대표 출신 추한찬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운동기구를 돌리고는 “누구의 힘이냐. 하느님의 힘이다. 하느님과 예수님이 살아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라며 “자전거로, 자동차로 날 미행하는 사람이 있다. 안알려준다. 얘기하면 안된다. 우리 집이 풍비박산 되니까 나 죽으면 상관 없는데 우리 집이 다 죽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추한찬은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이에 지구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그를 찾았으나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이후 추한찬은 과거 국가대표 시절 함께 농구를 했던 한기범을 만났다.
그는 추한찬에게 “농구선수 출신이니 여러 스타일이나 훈련법은 머릿 속에 다 있을 것”이라며 “이 기회에 잘 생각해서 이뤄가고 잘 활용해서 하고 싶은 것 했으면 좋겠다”며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