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두밤’ 한승연 신현수 사진=채널A |
31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에서는 한유경(한승연 분)과 차현오(신현수 분)의 네 번째 밤이자 2010년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 말미, 한유경이 마침내 확신을 갖고 차현오에게 고백하며 입을 맞췄지만 그는 불현 듯 헤어짐을 고해 또 다시 엇갈림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 때의 두 번째 키스와 홀로 남겨진 차현오의 모습이 담겨 더욱 뒷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비 내리는 처마 아래 혼자 서있는 그가 미안함과 애틋함 그리고 외로움이 공존하는 복잡한 감정으로 가득 차있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층 더 사로잡고 있다.
과연 자신의 꿈과 감정에 거침없던 차현오가 갑작스레 이별을 얘기한 이유와 그가 다시 떠나는 곳이 어디일지 ‘열두밤’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