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주이가 MBC ‘진짜사나이300' 특전사 편에 도전장을 던졌다.
'진짜사나이300'(연출 최민근 장승민) 측은 31일 ‘300워리어’가 되기 위해 특전사에 도전한 주이의 개인 포스터와 함께 릴레이 인터뷰를 공개했다.
‘진짜사나이300’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한다. 배우 강지환, 안현수, 매튜 다우마, 펜타곤 홍석, 배우 오윤아, 배우 김재화, 가수 신지, 배우 이유비, 블랙핑크 리사가 포함된 1차 라인업으로 경북 영천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에서 첫 도전을 시작했고 이후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 전투원’이 되기 위한 평가 과정과 최종 테스트 등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주이는 ‘진짜사나이300’의 섭외 연락에 “한번쯤 꼭 나가보고 싶어서 너무 설레었고, 기대가 많이 됐다. 그래서 무조건 바로 나가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밝은 헤어 컬러를 블랙으로 염색한 것에 대해 “사실 남성분들이 군대 갈 때 머리를 자르듯 저는 염색으로 그 기분을 실감하게 돼서 기분이 묘했다(웃음)”며 남다른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주이의 실제 훈련 모습은 어떨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모습처럼 기존에 보지 못했던 반전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주이 인터뷰 전문.
Q. ‘진짜사나이300’에 섭외 연락을 받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A. 한번쯤 꼭 나가보고 싶어서 너무 설레었고 기대가 많이 됐다. 그래서 무조건 바로 나가겠다고 했다.
Q. ‘진짜사나이300’을 위해 블랙 컬러로 염색을 한 모습이 화제가 됐다. 염색할 때 심정은 어땠나?
A. 사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기도 했고 저 또한 블랙헤어를 하고 싶으면서도 너무 큰 변화라 불안하기도 하면서 좋았다. 사실 남성분들이 군대 갈 때 머리를 자르듯 저는 염색으로 그 기분을 실감하게 돼서 기분이 묘했다(웃음).
Q. ‘진짜사나이300’ 특전사에 간다고 했을 때,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는가? 특전사 입대를 앞두고 어떤 준비를 했는가?
A. 체력관리는 가서 힘을 낼 수 있게 많이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입대전날 저녁까지 야식을 먹었다. 멤버들은 걱정을 많이 해줬는데, 특히 데이지, 낸시, 아인 동갑 친구들이 진짜 군대 보내는 친구처럼 응원을 해줬다.
Q. ‘진짜사나이300’ 특전사 훈련 중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는가?
A. '고공 템덤 강하훈련' 살면서 이런 걸 해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
Q. ‘진짜사나이300’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한 마디
A. '진짜사나이300'에 다녀왔다. 정말 진지하고 열심히 임했으니 귀엽고 멋지게 봐주시고, 함께해 주신 특전사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진짜 리얼사나이..가짜사나이 절대 아닙니다. 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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