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인 엄정화가 키이스트와 결별했다.
키이스트는 30일 “2015년부터 함께 했던 엄정화 씨와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아티스트로서 활약할 엄정화 씨의 모습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엄정화는 키이스트에 몸 담고 있으면서 앨범 준비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하기도 했다.
새 소속사 역시 배우 활동은 물론 가수활동도 서포트해줄 기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
엄정화는 1992년 영화 ‘바람이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로 데뷔해 20년 넘게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2월 정규 10집의 파트2를 공개하고 타이틀 곡 ‘엔딩크레딧’으로 활동했다. 현재 엄정화는 영화 ‘오케이 마담’ 출연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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