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배두나에 “이엘·차태현 관계? 지나간 일”(최고의 이혼)

↑ ‘최고의 이혼’ 배두나 손석구 사진=KBS2 ‘최고의 이혼’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최고의 이혼’ 손석구가 배두나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는 이장현(손석구 분)과 강휘루(배두나 분)가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캠핑장 개수대에서 강휘루는 “그쪽 부인 진유영(이엘 분)이 행복하대요. 사랑하니까 행복하대요”라며 이장현에게 말을 건넸다.

이에 이장현은 “어쩌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말이 바보 같을 지도 모른다. 자기가 사랑하면 행복하니까”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강휘루가 “안 행복하면 안 사랑하는 건가?”라며 “장현 씨는 행복해요?”라고 물었다.

이장현은 뜸을 들이다 “행복하다”고 답했고, 강휘루는 “두 분은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네요, 사랑해서”라며 부러움의 눈빛을 보냈다.

이후 장보러 갔던 조석무(차태현 분)와 진유영이 미소를 지으며 돌아오자 강휘루는 “장현 씨는 괜찮아요? 두 사람 한 때는 사랑하는 사이고 신경 쓰이지 않나? 자신감인가?”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물었고, 이장현은 “지나간 일이지 않나? 끝난 것도 이유가 있다”라며 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