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유재석 대중문화예술상 수여 사진=DB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하 대중문화예술상)이 진행된다. 이날 자리는 배우 신현준과 방송인 이지애가 사회를 맡는다.
대중문화예술상에서는 문화훈장 13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8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8명으로, 총 36명(팀)이 수여 받는다.
가수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 후 귀국해 국내 첫 일정으로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 화관문화훈장을 받는다. 이들은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수여자가 된다.
또한 코미디언 유재석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그는 최근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어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JTBC ‘요즘애들’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예능과 트렌드에 발맞춰 가며 도전 중이다. 이에 한국 방송예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개그우먼 김숙과 방송인 전현무는 함께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김숙은 그간 독보적인 캐릭터로 방송에 임했고, 예능의 영역을 확장하고 한계가 없다는 점을 보여줘 우리나라 방송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전현무 또한 아나운서에서 방송인으로 전향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뛰
밴드 국카스텐과 작사가 김이나 그리고 배우 김태리, 가수 레드벨벳, 코미디언 박나래 등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특히 레드벨벳의 경우 올해 초 북한에서 공연을 펼치며 남북 화합의 장에 한몫 한 바 있다.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JTBC에서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