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호란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거듭된 음주운전으로 자숙기를 보낸 지 약 2년 여 만이다.
플럭서스뮤직은 최근 공식 SNS에 "오는 24일 오후 6시 호란의 새 싱글 '바랍니다'가 공개된다"며 호란의 신보 소식을 알렸다.
호란의 신곡 발표는 2016년 8월 발표한 미니앨범 '원더랜드' 이후 약 2년 만이다. 미니앨범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계획했던 그는 한 달 여 뒤인 2016년 9월 29일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음악으로 쌓아온 신뢰가 두터웠지만 2004년, 2007년에 이어 세 번이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서 대중은 큰 실망감을 드러냈고
플럭서스뮤직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번 신곡은 디지털싱글 형태로 발매된다"고 전했다. 향후 음악활동 계획에 대해 관계자는 "음악작업은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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