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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최고의 이혼’에 출연 중인 배우 송지호가 차태현과 다정 인증샷을 공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 차태현의 직장 후배 남동구로 열연 중인 송지호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선배 연기자 차태현과 격없는 다정 인증샷을 공개했다.
경호업체 유니폼을 입은 사진 속 송지호는 다소 어색한 듯 손을 가지런히 모은 경직된 모습으로 보안업체 신입 남동구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차태현은 송지호의 어색함을 풀어주려는 듯 어깨에 다정히 손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지호가 연기하는 남동구는 경찰의 꿈을 접은 채 보안업체에 입사한 정의에 가득 찬 인물로, 착하지만 눈치 없는 성격 탓에 번번이 차태현의 속을 뒤집는다. 남동구는 조석무의 속도 모르고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기 일쑤지만 늘 석무의 곁을 지키는 것은 물론 강휘루(배두나)를 향한 석무의 질투 유발 작전에 투입되는 등 석무의 절친한
송지호는 “정말 존경한다. 대선배로서 좋은 연기 선생님이 돼주셨다. 첫 촬영땐 제 이름을 먼저 서치해서 불러주시며 세세한 배려가 몸에 배어 계신다. 인간적으로든 연기로든 본받고 싶다”며 차태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최고의 이혼’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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