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참견2 곽정은 사진=연애의 참견 시즌2 |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는 곽박사 곽정은의 민낯(?)이 드러난다. 이번 방송에서는 CC로 시작해 8년 동안 연애한 남자친구의 어마무시한 비밀을 알게 된 사연녀의 버라이어티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스무 살 때부터 만나 자그마치 8년 동안 남자친구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사연녀는 얼마 전 의문의 연락을 받게 받다. 바로 남자친구의 여자친구라는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온 것.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잘 맞던 남자친구가 숨겨왔던 끔찍한 비밀에 충격을 받은 사연녀가 참견러들의 독한 참견을 의뢰한다.
뻔뻔하게 양다리 상대 여자친구를 보호하려는 남자의 태도에 참견러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며 흥분했다고.
이에 참견러들은 만장일치로 그 남자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라는 조언을 남기며 각종 토론을 펼친다. 특히 곽정은은 “저도 저번에 헤어졌을 때는 수영을 시작했고, 이번에 헤어졌을 때는 승마를 시작했다”고 밝혀 자신만의 실연 극복법을 밝혔다.
이에 참견러들은 곽정은에게 “가만 보면 당하기만 한다. 말은 똑부러지게 하면서 은근 지고지순한 타입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어 “여기서나 박사지 어디 가면 바보다”라며 짓궂은 장난으로 곽정은을 멘붕에 빠트린다.
‘연애의 참견’에서 날카로운 심리분석과 철저한 연애 철학으로 ‘곽박사’라는 별명을 얻어
한편, 지난 주 16일 방송된 ‘연애의 참견’이 유료방송 30대 여성 시청자층에서 이례적으로 2%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 최근 가장 많이 보는 연애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