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서유정이 3세 연상의 남편 정형진과 ‘아내의 맛’에 출연해 사랑꾼 부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서유정은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지난해 결혼한 남편 정형진과 합류, 첫 출연했다.
이날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서유정 정형진 부부가 결혼 1년 차의 신혼부부 일상을 공개하며 달달함을 진동시켰다. 서유정은 동안미모를 뽐냈고, 서유정 남편 정형진은 3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로, 훈훈하고 서글서글해 보이는 외모가 돋보였다. 40대에 가정을 꾸린 두 사람은 2세에 대한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아 공감을 샀다. 또한 눈만 마주쳤다 하면 입을 맞추는 달달한 신혼생활로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유정은 이날 방송에 앞서 SNS에 웨딩사진과 함께 출연 이유를 밝혔다.
서유정은 “저희 부부가 어느덧 결혼한 지 1년이 넘었다. 일 년이란 시간이 결코 짧지도 않다는 걸 확인했고, 그 와중에 아내의 맛이란 부부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와서 고심 끝에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여 출연하게 되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서 감사히 생각하고 또 여러 생각과 책임감도 더 커진 것 같다”며 “여러 고비들 속에서 쉽지 않지만 잘 이겨내며 버티며 지내고 또한 힘들어도 웃으며, 밝게 지내려 살려고 노력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유정은 “부부로 사는 모든 부부들께 내가 먼저보다 내 배우자를 먼저 생각하며 지내는 저 먼저 그런 사람이 되도록 다시 저를 돌아보며 느끼며 지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며, “부부님들 기운 내시고 서로 토닥토닥해가며
한편 서유정 정형진 부부가 신혼의 달콤함을 전하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서유정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