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마 B1A4 신우 사진=미스마 캡처 |
13일 방송된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 이하 ‘미스 마’) 5회-8회에서는 미스 마(김윤진 분)가 한태규(정웅인 분)에게 의심을 받자 서은지가 덕에 위기를 넘기는 장면을 시작으로 무지개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은 새로운 살인 사건들이 전개되었다.
그 가운데 무지개 마을에 첫 등장한 서은지(고성희 분)를 보고 한 눈에 반한 배순경(신우 분)은 서은지를 도와주며 풋풋하고도 귀여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순경은 어딘가 모르게 허당기는 있지만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갖은 인물로 극 흐름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날 배순경은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극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환기시키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신우가 맡은 배순경은 아직 경찰로서의 사명감은 없지만 서은지(고성희)의 등장 이후로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어느새 민중의 지팡이 노릇을 하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미스 마'는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여성 탐정 '미스 마플'의 이야기만을
한편, '미스 마'로 성공적으로 배우 데뷔를 마친 신우가 속한 B1A4는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