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성의 기쁨’ 최진혁 송하윤 사진=MBN ‘마성의 기쁨’ 방송화면 캡처 |
3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는 주기쁨(송하윤 분)이 김범수(정수교 분)를 통해 공마성(최진혁 분)이 자신 때문에 사고 당했음을 알게 됐다.
이날 주기쁨의 오디션 현장을 찾아온 김범수는 “3년 전 나 화나게 하고 사라졌을 때 공마성 만났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마성 사고 나서 죽을 뻔 한 거 알아? 머리에 문제 생긴 것도 알고 있겠네?”라고 물었다.
주기쁨이 믿지 않자 김범수는 “정상이 아니다, 기억이 왔다갔다 한다. 너 때문에 그날 널 만나지만 안했어도, 그 사람이 재수 없게 사고 나지 않았겠지?”라며 “기쁨아 너 재벌 잡아먹는 재주가 있구나. 내말 안 듣고 자꾸 얼쩡대면 공마성 내가 확 보내버린다. 머리에 문제 있는 게 언론에
이후 공마성을 만난 주기쁨은 “너무 미안하다”라면서 “사랑해”를 반복해 말했다. 이어 “이 말은 잊지 말고 기억해라”고 부탁했다. 이에 공마성은 주기쁨에 진한 입맞춤을 선사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