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진 이민기 사진=‘뷰티 인사이드’ 방송 캡처 |
1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한세계는 입원한 병원에서 자신을 담당한 의사로부터 막말을 듣고 옥상에 올라와 눈물을 쏟았다.
이때 서도재가 나타났다. 그는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어 한세계를 알아보지 못했다. 서도재는 울고 있는 한세계에 자신의 손수건을 내밀었다.
이어 전화 통화로 “한세계 벌써 튀었어. 한세계 찾으려면 클럽이나 호텔 가야하는 거 아니야? 걔 남자 많다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세계는 어이없는 듯 바라봤고, 서도재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한세계는 “이건 좀 아니지 않나”라며 화냈고, 서도재는 “혹시 절 아시는? 무슨 오해가 있으신 모양이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한세계는 서도재의 휴대폰을 뺏어 옥상 너머로 던졌다. 그러자 서도재는 “미치셨습니까”라며 황당해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