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 ‘r’ 쇼케이스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박원의 새 미니앨범 ‘r’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박원은 “음악을 만드는 사람으로, 정규 앨범에 대한 욕심, 욕망은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곡 씩 내는 것이 대세가 됐지만 계속 들을 수 없는 앨범을 만들어낸 것은 뮤지션의 잘못이 있다”면서 “앨범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가수로서 자신만의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몇 곡 넣어 정규 3집을 할까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정규를 만들기 위해 한 두 곡 쓰려고 하니 안 써지더라. 의미 없이 넣을 수 있지만 그러기 싫었다”며 “마음속으로는 신보 ‘r’을 정규앨범처럼 생각하고
한편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는 박원의 신보 ‘r’에는 타이틀곡 ‘나/rudderless’를 비롯해 ‘우리/re’ ‘Them /rumor’ ‘kiss me in the night /rouge’ ‘눈을 감아/real’ ‘너/ridiculous’ 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