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베놈’의 톰 하디와 리즈 아메드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10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압도적인 예매율 1위(영진위 1일 오전 9시 기준 48.9%)를 기록한 영화 ‘베놈’이 배우에게 직접 듣는 단독 인터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톰 하디, 리즈 아메드 런던 정킷 단독 인터뷰 영상에서는 극 중 역할에 대한 생각은 물론 영화를 보다 밀도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실마리를 확인할 수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앞서 이색적인 마스크 속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마스크 흥행 공식을 탄생시킨 톰 하디가 “유독 마스크를 끼고 연기한 적이 많다. 연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고 밝혀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더불어, 국내 4DX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베놈’의 관람 포인트로 오토바이 액션신을 지목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극 중 스펙터클한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여는 주요 인물 ‘칼튼 드레이크’ 박사 역의 리즈 아메드의 인터뷰도 이목을 끈다. ‘베놈’과 ‘칼튼 드레이크’ 박사에 대한 질문에 리즈 아메드는 “에디 브록과 칼튼 드레이크의 가치관이 서로 많이 다른 것 같아도 둘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비슷한 점이 많다”라고 언급해 영화를 보기 전 호기심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다. 배우 톰 하디와 친근감은 물론 톰 하디의 연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아 극 중 두 배우가 이끌어갈 동력과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9일 카카오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톰 하디가 단독으로 등장, 한국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솔직히 한국 다시 가고 싶은데”라는 말로 첫 등장부터 한국 팬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는다.
알 수 없던 외계생명체 ‘심비오트’ 존재에 대한 설명부터, ‘베놈’의 어떤 면이 마음에 들었는지, ‘베놈’ 연기를 위해 참고한 것들, 영화 ‘베놈’이 관객들에게 전하는 의미까지도 심층적으로 답변해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톰 하디는 ‘베놈’에 대해 “‘베놈’에겐 기준이 없다는 사실이 맘에 들다”라고 밝히며 선과 악을 규정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에 대한 예비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그간 보
‘베놈’은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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