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태균이 국군의 날을 맞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DJ김태균이 국군의 날을 언급하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DJ김태균은 “오늘은 국군의 날이다. 사실 아버지가 군인이었다. 그래서 국군의 날은 더 자랑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DJ 김태균은 “아버지는 월남전에도 참전했다. 일찍 돌아가셔서 현충원 묘지에 안장돼있다. 그래서 아버지와의 추억은 별로 없다. 남아있는 사진도 군복 입고 있는 사진이 대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DJ김태균은 “국군 장병 분들이 있어 우리가 편하게 라디오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항상 감사 드린다”고 덧붙이며 군인
한편, 국군의 날은 1950년 10월 1일 한국군이 남침한 북한 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날의 의의를 살리기 위해 지정됐다. 올해 70주년을 맞아 가수 싸이 등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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