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제훈과 채수빈이 '여우각시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제훈,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 김경남, 이수경, 로운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평범하지 않지만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이수연 역을 맡았다. (이수연) 자신이 가진 비밀과 공항에서 어떻게 융화가 될지 지켜봐 주길 바란다"면서 "강은경 작가님과 신우철 PD님 두 분이 만나서 안할 이유가 없던 드라마다. 따뜻한 드라마라서 신나게 찍고 있다"고 말했다.
채수빈은 "저도 드라마를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워낙 훌륭한 작가님, 감독님, 배우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작품이라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다. 대본을 읽을수록 좋았고 촬영하면서 더 좋아졌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 드라마다.
이제훈은 카이스트 졸업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인천공항에 입사한 여객서비스팀 신입 이수연 역을 맡았다. 채수빈은 안정적인 삶을 위해 3수 끝에 공기업
한편, '여우각시별'은 지난달 18일 조영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후속으로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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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