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래퍼 매드클라운이 마미손의 ‘소년점프’ 안무 영상을 평가했다.
매드클라운은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이분은 춤의 새 장르를 열었고 우리는 그것을 ‘엉거주춤’이라 부르기로 하자”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소년점프’ 인스트루멘탈버전에 맞춰 크로마키 배경에 서서 안무를 추는 마미손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소 어설픈 자세로 열심히 춤을 추고 있는 마미손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9일 마미손이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마미손은 “세상엔 악당들이 너무 많고 님들에게 제 무기를 나눠드림”이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1370만 조회수를 돌파한 마미손 ‘소년점프’ 뮤비에 이어 98만 7000뷰를 넘어서며 마미손의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건 거의 정체 인정 아닌가요? 춤도 절어버리는 디테일”, “마미손 아니라더니 매드클라운 이제 광고도 하네? 귀여워서 봐준다”, “형 인제 그만 정체 공개하시고 마미손 앨범 내주세요. 매일 유튜브 가서 듣는 중이라고요”, “이분이 요즘 떠오르는 힙합계의 볼드모트 맞나요? 매드클라운님한테 미안하지만 이제 마미손으로 갈아타려고요” 등 웃음 가득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에 핑크빛 복면을 착용하고 나타나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래퍼 마미손은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로 인해 탈락했다. 지난달 14일 ‘소년점프(fe
방송 직후 마미손의 랩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가 명확한 딕션으로 사랑받고 있는 래퍼 매드클라운이라고 확신하고 있으나 매드클라운은 이를 세 번에 걸쳐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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