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1 대 100’에 출연한 방송인 김형규가 김윤아와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김형규는 2일 방송되는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했다.
이날 MC가 “김윤아 씨랑 정식으로 사귀기도 전에 대뜸 프러포즈부터 먼저 했다고?” 질문했다. 김형규는 “처음 만났을 때 프러포즈를 한 건 아니고, 이 사람이랑 결혼 하겠구나를 알아차렸다. 그래서 동성동본이 걱정돼 ‘어디 김씨냐?’를 먼저 물어봤는데 본이 달라서 ‘다행이다’고 이야기 했었다”며 아내 김윤아와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MC가 “진짜 프러포즈는 어떻게 하셨냐?”라고 질문하자 김형규는 “천일 정도 지났을 때 천 개 정도의 거울을 붙여놓은 큰 나무가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보낸 천 일 동안의 날처
‘1 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는 방송인 황혜영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김형규가 도전한 ‘1 대 100’은 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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