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기상캐스터 황미나의 할머니가 손녀의 남자친구인 김종민에 대해 탐탁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황미나와 김종민의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황미나는 김종민과 데이트를 준비하던 중 TV에 노래를 부르는 김종민이 나오자 할머니에게 "김종민 아시냐"고 물었다. 할머니는 김종민의 영상을 보며 "잘 논다"고 긍정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황미나는 "나 지금 저 오빠를 만나러 갈 거다. 할머니랑 엄마는 저녁 먼저 드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할머니는 "진짜 애인을 만들려고 하는 거냐? 나이는 몇 살 차냐"고 질문했다. 할머니는 황미나가 "조금 차이 난다"고 답하자 "한 50살은 되어 보인다"면서 김종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을 에둘러 표현했다.
할머니는 또 황미나의 "저와 열 살 정도 차이가 난다"는 설명에
한편,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남자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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