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정소민의 거센 빗줄기 속 서로를 마주한 ‘강렬’ 눈빛 교환이 포착됐다. 특히 정소민의 청량한 눈빛에는 '괴물' 서인국을 구원할 안식처의 따스함이 담겨 있어 향후 두 사람이 그려나갈 충격적 운명 로맨스에 관심을 증폭시킨다.
오는 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이하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서인국은 살인용의자이자 자유롭고 위험한 괴물 ‘김무영’ 역을, 정소민은 괴물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었던 여자 ‘유진강’ 역을 맡아 충격적 운명으로 얽힌 로맨스를 그려낼 전망.
공개된 스틸 속에는 서인국-정소민이 쏟아지는 빗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숨을 죽인 채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세찬 빗줄기 소리도 잠재울 만큼 모든 신경을 상대에게 오롯이 집중한 모습. 고정된 눈빛 그대로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눈빛과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정소민을 향한 서인국의 오묘한 눈빛과 쓸쓸함이 깃든 표정은 그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정소민은 서인국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는 듯 얼굴 가득 호기심이 어려있는 모습. 티없이 깨끗한 청량 눈빛만으로도 향후 정소민이 서인국을 구원할 유일한 안식처로서 그와 어떤 충격적 운명 멜로를 펼칠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정소민은 빗 속에서도 순백의 미모와 아침햇살 같은 따사로운 분위기를 뽐내고 있어 그녀가 선보일 연기에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서인국-정소민의 ‘빗 속 강렬 눈빛 교환’ 장면은 극 중 김무영이 '자신의 유일한 안식처' 유진강에게 제어 불가한 만큼 강렬하게 끌리는 중요한 씬. 이에 제작진은 더욱 각별하게 공을 들였다. 서인국-정소민 또한 감정 몰입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차분한 마음으로 각자의 감정에 집중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슛 소리와 함께 서로를 향해 의미심장한 눈빛을 건네며 김무영-유진강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그려내 촬영장의 스태프들까지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tvN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빗 속 눈빛 교환은 충격적 운명으로 얽힌 '괴물' 서인국-'안식처' 정소민의 관계와 운명에 있어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 신호탄 같은 장면”이라며 “앞으로 두 사람의 운명적 서사가 깊이 있게 전개될 예정이니 본 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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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