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배드키즈 출신 트로트 가수 지나유(본명 유지나, 26)가 7개월째 우유배달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지나유, 새벽을 달린다' 1부로 꾸며졌다.
이날 '인간극장'의 주인공은 걸그룹 배드키즈 출신 트로트 가수 지나유. 지나유는 새벽 2시 우유 배달을 위해 아파트 단지에 짐을 싣는 수레를 끌고 나가며 "바람 맞으면서 점점 잠이 깬다"고 말했다. 벌써 7개월째 우유배달을 해온 지나유는 일주일에 다섯 번, 아파트 단지와 인근 아파트 두채까지 배달하고 한 달 45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지나유는 "남들 잘 시간인 새벽에 일해서 돈 벌어야지라고 생각했다. 새벽이면 일정에 지장도 없겠다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면서 "별을
한편, 지나유는 2014년 걸그룹 배드키즈에서 지나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5년 그룹을 탈퇴, 트로트 가수 지나유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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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