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이 오늘(1일) 베일을 벗는다.
오늘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제작 삼화네트웍스 김종학프로덕션)은 국내 최초 인천공항의 ‘심장과 폐’ 역할을 하는 여객서비스처를 배경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휴먼 멜로다.
이제훈과 채수빈은 각각 공항공사의 엘리트 신입사원이자 ‘미스터리남’ 이수연 역과 입사 1년 차 ‘열정 사원’ 한여름 역을 맡아, 동화 같은 사랑과 가슴 뭉클한 성장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먼저 이수연은 공항에서 최대한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일하고자 하지만, 입사 1년차 한여름과 같은 팀으로 엮이게 되면서 자꾸만 크고 작은 일에 휘말리게 된다.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자발적 아웃사이더’의 모습에서, 한여름에게 빠져들며 변화하는 모습으로 올 가을 여심 접수를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한여름은 안정적인 삶을 누리기 위해 3수 끝에 인천공항공사에 합격하지만, 입사 1년 만에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인간 폭탄’ 신세가 돼 공항에서 가장 빡세다는 여객서비스팀으로 발령 받는 인물. 99%의 빈틈을 드러내는 ‘현실 여주’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뿐만 아니다. ‘여우각시별’은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를 히트시킨 강은경 작가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히트작 메이커’ 신우철 PD, ‘믿고 보는 배우’ 이동건, 김지수, 장현성 등이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오늘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