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영이 첫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tvN 예능 ‘주말사용설명서’에서 이세영은 무표정한 얼굴로 코믹 댄스를 추는가 하면 예쁨을 내려놓고 망가짐도 불사한다.
28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내려놓기로 결심을 한 적은 없고, 저는 감춘 적이 없는데 자꾸 망가진다고 하신다”며 “망가질 생각이 없었고, 춤추라고 해서 춤 춘건데 이렇게 편안하게 다 보여줄지 몰랐다고 해서 조금 당황스럽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영은 ‘주말사용설명서’에서 4인방 중 막내로 사랑스럽고 화려한 외모와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혼자놀기의 달인 ‘집순이’로 불리는 이세영은 언니들에게 짠한 매력을 불러 일으키는 사랑스러운 막내이자 분위기 메이커로 자신만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이날 이세영은 “사실 제가 제일 막내이고 동생이니까 신문물을 잘 알 거라고 기대하셨던 것 같다. 그런데 저는 컴퓨터도 잘 못하고 항상 많이 뒤떨어져 있고 문화생활도 잘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밖에서 놀러 다니는 즐거움도, 언니들과 함께 노는 즐거움도 깨달아 촬영이긴 하지만 제 일상에 활력이 되어준 작품이라 기대가 된다. 이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하는 건 처음인 것 같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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