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부외과’ 고수 사진=DB |
27일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가 첫 방송된다. 오늘(27일)은 오후 10시부터 2시간 연속 특집 방송으로 진행된다.
‘흉부외과’는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다.
고수는 극중 박태수 역으로, 태산병원 흉부외과 펠로우다. 남들은 1, 2년 하는 펠로우를 4년째 하고 잇는 롱펠로우 신세로 지방 의대 출신이라 태산병원에 남을 수도, 다른 병원에 갈 자리도 없어서 최석한 교수 밑에서 4년째 충성을 다하고 있다.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에 특이점이 있다면 그의 오래된 연기 인생에서 처음으로 의사 역할에 도전한다는 점이다. 전문직 역할은 아무리 대본이 있다 한들 배우가 직접 배워야 하는 부분이 있기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고수는 지
과연 고수의 자신감이 가득한 ‘흉부외과’가 2018년 올 하반기를 달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