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중화권 톱스타 임청하(64)가 이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임청하의 절친인 프로듀서 시남생이 관련 질문에 선을 그었다.
지난 26일 타이완 주간지 '징저우칸'은 대만 배우 임청하가 홍콩 부호인 싱리위안과 결혼 24년 만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임청하의 이혼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중화권 여러 매체들은 임청하와 절친한 영화제작자 시남생이 관련 질문을 피했다고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남생은 임청하의 이혼 관련 질문을 받자 "잘 모른다"면서 "사적인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임청하의 절친으로 유명한 배우 도민명 역시 "모른다. 내게 물어보지 마라"고 답을 피했다.
'동사서독', '동방불패', '중경삼림' 등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영화에 출연, 한국팬들에게도 인기 높은 임청하는 지난 1994년 홍콩 부호 싱리위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딸이 둘 있다. 중화권에서는 2016년부터 이혼설이 돌았던 임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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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청하 웨이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