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은 미국 고등학교 캠퍼스에서 즉석 버스킹에 도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신애라와 함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나왔다.
초대자 차인표는 신애라를 소개하고 깔끔하게 떠났다.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던 신애라에게 멤버들 한명 한명을 인수인계한 후 차인표는 딸을 데리러 가기위해 떠났다. 신애라는 미리 준비한 음식을 꺼내 멤버들에게 주고 대화를 나눴다.
신애라는 미국에 온 계기에 대해 멤버들에게 이야기했다. 신애라는 "4년전에 공부하고 싶어서 미국으로 왔다"고 말하며 자신의 도전기를 풀었다. 그녀는 미국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며 석사학위까지 따 놓은 상황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심리학을 전공하는 이유에 대해 "가정이 없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가정을 찾아주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신애라는 집에 가기 전에 멤버들을 데리고 고등학교 캠퍼스로 향했다. 그녀는 이동하는 중에 "미국을 알게 해주겠다"고 말하면서, 어떤 학교를 가고 싶은지를 물었다. 양세형은 영화제목을 말하며 "고등학교는 우리가 언제 와보겠냐"며 고등학교를 가고 싶다고 말했고, 신애라는 그들을 데리고 고등학교로 갔다.
고등학교 캠퍼스에 도착한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버스킹을 하는 학생들이었다. 밴드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던 학생은 관중들에게 "한국에서 게스트가 왔고, 마지막 노래는 한국노래를 부르겠다"고 말하며 딘의 '인스타그램'을 불렀다. 멤버들은 보컬 학생의 정체를 모르고 신애라에게 "노래 너무 잘한다"고 말했고, 신애라는 "보컬 학생은 한국사람이고 차씨다"고 말하며 자신의 아들임을 멤버들에게 고백했다.
노래를 마치고 신애라의 아들은 멤버들을 무대위로 올렸다. 그는 멤버들을 엄마를 도울 집사라고 소개한 후, 무대위로 올려 함께 노래를 부를 것을 제안했다. 졸지에 무대위로 올라선 멤버들은 신애라의 아들과 함께 브루노 마스의 노래를 불렀다. 낯선 한국 사람들이 노래를 불렀지만 캠퍼스는 흥으로 가득찼다.'
합동공연이 끝나고 멤버들은 학생들 앞에서 자기소개를 했다. 이승기는 자신을 '슈퍼스타'라고 소개하며 미국에서도 죽지 않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이어서 자신을 소개한 육성재는 학생들에게 BTS를 아느냐고 물었고, 학생들 반응이 뜨겁자 자신을 'BTS 친구'라고 소개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노래를 자신의 노래를 불러 큰 인기를 얻었다.
양세형은 자신을 '배우'라고 소개해 웃음을 줬다. 이어 반응이 시원찮자 그는 "BTS 브라더"라고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기는 "사실 저 사람은 유명한 코미디언"이라고 설명했고, 양세형은 한국에서의 개인기를 미국의 캠퍼스 안에서 하며 큰 웃음을 줬다.
공연이 끝나고 멤버들은 신애라의 아들 차정민과 대화를 나눴다. 이승기는 아들에게 "엄마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