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과 미국 친구들이 보트 경기를 펼쳤다.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강원도 인제에서 래프팅에 나선 이동준과 미국 친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준은 생각보다 잠잠한 강물에 미국 친구들이 아쉬워하자 “내기를 하자”라며 제작진과의 보트 레이스를 제안했다.
이에 제작진과 친구들은 흔쾌히 승낙했고 도착지에 늦게 도착하는 팀이 아이스크림을 사기로 했다. 내기가 성사되자 미국 친구들은 “소주 맥주”라고 한국어 구령을 붙이며 파워패들링을 했다. 순식간에 제작진과 격차가 벌어졌고 이동준은 “게임도 안 돼”라며 그들을 놀렸다.
다 이겼다고 생각한 순간 동준 팀의 보트가 멈춰섰다. 알고 보니 보트가 바위 위에 올라간 상황이었고, 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간 제작진 보트는 유유히 지나갔다. 큰 바위를 요리조리 피해가던 제작진은 도착지에 골인했다.
결국 내기에서 지게 된 동준 팀은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느리게 노를 저었다. 배를 같이 타고 있던 조교는 “나이 때문에 그런가봐요”라며 “아마 10년 전이었으면
이어 이동준은 5만원을 들고 슈퍼로 향했지만 총 금액이 8만원 가까이 나왔다. 당황한 이동준은 “아이스크림값 많이 올랐네”라고 혼잣말했다. 이동준이 산 아이스크림을 받은 제작진은 “잘 먹겠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동준과 친구들은 막국수와 수육, 감자전을 맛보며 “정말 맛있다”라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