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유명해지는 것이 부담스러운 지인을 배려한 셀카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20일 인스타그램에 “본인께서 아직도 조금은 유명해지는 게 부담된다 하셔서 한 번 더 모자이크해드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활짝 웃고 있는 조세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 옆에 다정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유재석의 눈은 모자이크가 돼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모자이크 처리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의 하관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역시 조세호는 “본인께서 유명해지기 싫다고 해서 신변 보호를 위해 살짝 모자이크처리 해드렸어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사진 속에는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조세호의 옆에 입이 모자이크 처리된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 있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조세호는 ‘#조세호 #ㅇㅈㅅ #자기야’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끝까지 유재석의 신변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하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혹시 저분이 세호 형한테 자기야 자기야 하시는 분 아닙니까”, “눈보다는 치열을 모자이크해야 못알아볼 것 같은데요”, “자기야~ 이거 아니라니까 참 답답하네, 모자이크 다시해”, “해시태그까지 제대로 모자이크하셨네. 정말 누군지 못 알아볼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
한편 유재석과 조세호는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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