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수. 사진|유용석 기자 |
조영광 PD가 ‘흉부외과’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20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조영광PD를 비롯해 고수, 엄기준, 서지혜, 김예원이 참석했다.
조영광PD는 '흉부외과'에 대해 “사람이 겪을 수 있는 가장 슬픈 일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실제 만난 의사들은 살린 환자보다 눈앞에서 죽은 환자들을 뚜렷이 기억하고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 PD는 "의사도 누군가의 아버지고 아들 딸이다. 어떤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의사 사명감과 개인 삶이 충돌한다. 그 과정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현직
한편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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