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이아현이 ‘둥지탈출3’ 방송 후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이아현이 공개 입양한 두 딸 이유주, 이유라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아현의 출연에 MC 박미선은 “오랜만이다. 지난 방송이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장영란 역시 “댓글이 장난 아니다. ‘엄마 노력이 대단하다’, ‘아빠가 자상함의 끝판왕이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아현은 “방송 후 주변에서 남편 이야기만 한다. ‘나는 어떠냐’고 물어보니 ‘너는 독해 보인다. 그렇게 키우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날 이아현은 딸 유주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먹자”고 요구하자 흔쾌히 이를 허락했다. 가족들은 다 같이 둘러앉아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먹었다. 즐거운 간식 타임에 가족들은 함께 장난을 치며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출연 당시 이아현은 피겨 국제 심판이 꿈이라는 딸 유주 양의 체중 감량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이아현은 가족 모두가 치킨을 먹는 상황에서도 딸에게는 닭가슴살을 주거나, 다이어트 특제 도시락을 만들었다.
그러나 방송 출연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인 것. 이에 장영란은 “이런 건 먹게 하냐”고
한편 이아현은 두 번 이혼하고 2007년 첫째 유주 양, 2010년 둘째 유라 양을 공개 입양했다. 2012년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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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