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영화 '죄많은 소녀'가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의미있는 성과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죄많은 소녀'는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 하반기 개봉한 한국 다양성 영화로는 유일한 기록이다.
영화는 친구의 죽음에 가해자로 몰린 소녀 영희(전여빈)가 학교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곡성' 연출부 출신의 김의석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 작품으로 '괴물신예'로 떠오른 전여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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