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프로듀스48’로 탄생한 한일합작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중국 팬들에게도 인사를 건네며 글로벌 행보를 시작했다.
18일 아이즈원 측은 웨이보 공식 계정을 오픈, “아이즈원의 공식 웨이보가 정식으로 개설됐어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자의 개성을 담은 포즈로 미모를 뽐내고 있는 아이즈원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일본인 멤버 혼다 히토미는 “여기는 아이즈원의 공식 웨이보입니다”라고 중국어로 적은 팻말을, 한국 멤버 최예나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중국어로 쓴 팻말을 들어 팬들에게 귀여운 인사를 건넸다.
아이즈원은 지난달 31일 종영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파이널 생방송에서 12등 안에 든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까지 12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그룹명 아이즈원은 글로벌 팬들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12 빛깔의 별, 12명의 소녀들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멤버들의 프로필 사진을 게재하며 본격적인 홍보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아이즈원은 이날 멤버 이채연, 김민주, 김채원의 프로필을 공개한 데 이어 17일에는 혼타 히토미, 강혜원, 권은비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흰색 상의와 청바지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아이즈원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과 미모를 드러내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누리꾼들은 지난 시즌의 사례를 근거로 들어 네 번에 걸쳐 멤버들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고 나면 단체 프로필이 공개되리라 추측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프로필 공개 이후, 타이틀곡이나 수록곡 정보가 나오며
아이즈원은 10월 말 데뷔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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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즈원 공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