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도라’ 흑금성 박채서 사진=MBN ‘판도라’ 방송화면 캡처 |
17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흑금성으로 불린 공작원 박채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미 공작원으로 활동했다는 박채서는 “북한이 핵 개발했다는 미확인 첩보 입수, 모든 정보원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북핵 정보를 수집하라는 미션을 받았다”라며 당시를 히상했다.
이어 “제가 생각했을 때 국내 조선족 중에서 중국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 한 사람이 있더라. 중국 과학기술대 출신 조선족을 포섭했다. 그 스승이 핵물리학자다. 제가 조사한 정보를 6개월 정도 검토한 후 한반도 운명을 결정한 종이 한 장이 전달됐다”라며 북한 최초 핵개발 정보인증 문서를 공개했다.
그는 “3차 남북
영화 ‘공작’에서는 북한 핵개발 부분의 실제 공작 내용이 담겨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