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황미나가 ‘연애의 맛’에 출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황미나는 지난 16일 첫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해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데이트에 나섰다.
평소 김종민은 키가 크고 늘씬한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아왔는데, 제작진은 김종민의 이상형에 맞는 여성을 찾던 중 TV조선 기상캐스터 황미나를 섭외했다. 방송 이후 황미나는 김종민을 흠뻑 빠지게 한 것은 물론, 포털사이트와 SNS도 사로잡았다.
황미나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전혀 예상 못했는데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와서 놀랐다”며 “좋은 모습으로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애의 맛’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예능국 서혜진 국장님께서 연락을 주셔서 많은 대화를 나눴고, 출연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얼버라이티는 첫 경험이었지만, 힘든 점 없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는 게 그녀의 설명. 관찰 예능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실제 데이트처럼 유쾌하게 상황을 즐기고 있다는 것. 특히 “제가 이런 촬영이 처음이라 많이 낯설었는데 김종민씨가 옆에서 많이 챙겨주신다”며 리얼버라이티에 강한 김종민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민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지 않나. 지금 상황에 맞는 말인 것 같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황미나는 자신의 실제 이상형에 대해 “책임감 있고 가정적인 분이라
김종민의 마음을 한번에 사로잡은 황미나는 TV조선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깔끔한 진행은 물론, 미모까지 겸비해 방송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20만명에 이른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