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악동탐정스2' 에이핑크 김남주가 시즌1과 차별점으로 자신의 연기력을 꼽았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담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네이버TV 웹드라마 ‘악동탐정스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걸그룹 에이핑크 김남주, 안형섭, 유선호와 연출을 맡은 박선재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남주는 "감독님이 시즌1을 찍었을 당시 시즌10까지 있다고 하셨을 정도로 연장 스토리가 있더라. 기회만 된다면 제작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시즌2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시즌을 이어가게 된 소감을 말했다.
이어 "작년 촬영 때는 서로 사진 찍고 놀았는데 이번에는 작년보다 더워서 촬영하면서 선풍기로 버텨내기 바빴다. 그래도 즐겁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김남주는 또 "시즌1과의 차별점이라고 하면 저의 심도 깊은 연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주는 미래경찰서 정의구현반 형사로 '헨리 재단'이 주최한 행사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 사건서 어린 오성과 한음을 구한 뒤 함께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옥진경 역을 맡았다.
'악동탐정스2'는 지난해 사랑 받았던 '악동탐정스'의 속편으로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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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