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보이스2'가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12회(마지막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기존 '터널'(6.3%)이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보이스2'는 OCN 역대 시청률 최초 7%의 마의 시청률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제수(권율 분)의 계략으로 인하 강권주(이하나 분)가 사망하는 것이 암시됐다. 방제수는 진서율(김우석 분)의 잘린 손가락을 들고 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다. 방제수는 사이코패스 특유의 침착함으로 경찰서에서 취조를 받았다. 경찰서 내부에는 방제수를 도와주는 인물이 있었고, 방제수는 도주했다. 도강우(이진욱 분)와 강권주는 방제수를 쫓다가 방제수의 덫에 빠졌다. 폭탄이 터졌고, 강권주의
‘보이스2’ 제작진은 마지막회 끝에 “못다한 이야기는 시즌3 ‘공범들의 도시’에서 계속된다”라며 시즌3를 예고했다. 강권주와 방제수, 도강우의 이야기는 조만간 방송될 시즌3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보이스2’ 후속으로는 송승헌, 정수정 주연의 ‘플레이어’가 10월 6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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