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파니 테일러(왼쪽). 사진| 빌보드 홈페이지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미국 빌보드가 방탄소년단 정국을 '보컬킹'이라고 소개했다.
빌보드 뉴스 홈페이지에는 1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LA공연을 본 미국 연예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기자 티파니 테일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티파니 테일러는 공연에서 방탄소년단이 보여준 뛰어난 안무와 다양한 의상 변화, 각 멤버들의 솔로 공연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함께 노래하고 응원봉(아미밤3)을 들고 쇼를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 자체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티파니 테일러는 또 "정국은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멋진 보컬킹이다. 그가 솔로곡 유포리아를 부를 때 난 유포리아에 있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파니 테일러가 극찬한 '유포리아'는 지난달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수록곡으로 정국의 솔로곡이다. '유포리아'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는 들지 못했으나 ‘버블링 언더 핫100’ 5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버블링 언더 핫100’은 싱글 차트인 ‘핫100’에는 들지 못했지만 진입 가능성이 있는 바로 밑 순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BTS WORLD TOUR 'LOVE YOURSELF') 4회 공연을 펼쳤으며 뉴욕 등 세계 16개 도시에서 총 33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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